‘가방 네 개’라고만 적었으면 실제 부피를 짐작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고객은 24인치 하나, 20인치 하나, 작은 가방 두 개라고 나눠 적었습니다.

오전 8시 도착 LJ0088편의 두 승객을 기준으로 서초구까지의 입국 배차가 정해졌습니다. 사람 수와 가방 수를 따로 보는 이유가 이처럼 분명한 운행이었습니다.

공항에서는 비슷한 차량이 한꺼번에 움직입니다. 항공편과 약속한 만남 방법, 사전에 받은 기사정보를 확인하면 짐을 들고 차량을 찾아 헤매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사 배차 카드가 확인된 완료 기록으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고객이 사는 아파트 이름과 연락처, 개인 계정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